[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의 마을버스에서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구로구는 지역내 모든 마을버스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하고 7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구로구에서 운행 중인 15개 노선 84대의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누구나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단말기로 무료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구로구는 마을버스에 '구로와이파이' 엠블럼을 부착했다. 이 엠블럼이 붙은 마을버스에서 이름이 'GUROWIFI'인 와이파이에 연결하면 통신사, 기종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비밀번호는 없고 비용은 무료다.
이번 마을버스 와이파이존은 KT에서 연간 3000만원의 비용 전액을 부담해 이뤄졌다.
구로구 관계자는 “마을버스 와이파이존 구축으로 주민들은 통신비 절감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와이파이존 확대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는 마을버스 와이파이존 구축에 이어 오는 6월에는 구로디지털단지 전역과 주요 지하철역 광장 등에 와이파이존을 만드는 등 오는 2018년까지 전지역에 와이파이존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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