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도시재생사업 '상도4동' 첫 단추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30 14: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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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시비 100억 들여 골목단위 재생 추진
▲ 지난 12월18일 동작구 상도4동 주민센터에서 이창우 구청장이 주민들에게 도시재생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작구청)

골목공원·역사둘레길 조성등 연내 계획 수립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서울시로부터 4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아 상도4동 일대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최근 상도4동이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공모 결과에서 서울 서남권에서는 유일하게 대상지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동작구는 상도4동 도시재생 시범사업 구상안 ‘함께사는 골목동네 상도’를 발표했다.


시범사업 구상안에는 골목 단위 재생을 통해 주거환경 재생의 성공모델을 만든다는 목표가 담겨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1분 골목공원 조성 ▲경로당 중심의 동아리 활동 및 일자리 연계 사업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재생 아카데미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가꾸기 사업 ▲주민이 함께하는 집수리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등이다.


특히, 현재 상시 개방을 하지 않는 양녕대군 묘역을 상시 개방해 인근 도화공원, 상도 근린공원과 연결되는 ‘상도 역사둘레길’ 2.7km 구간도 만들 계획이다.


구는 이 같은 구상안을 구체화 해 오는 2015년 중에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변화의 중심에 사람이 있어야 한다. 주민들과 함께 차근차근 준비해서 도시재생 사업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겠다”며 “상도동 작은 골목에서 시작된 변화가 동작구를 넘어 서울시 전체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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