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도림천 충무교 재설치 완공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24 15: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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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교각 '15개→4개'로 줄여 홍수때 범람 예방
▲ 최근 준공된 '충무교'의 모습. 도림천의 물 흐름을 방해하던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교각은 줄이고 교량폭은 늘렸다. (사진제공=관악구청)

연결도로 교통 원활… 출퇴근때 정체 해소 기대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출퇴근길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한 '충무교 재설치공사'를 최근 마쳤다.


이는 도림천 교량인 충무교를 재설치한 것으로 앞서 관악구는 집중호우시 하천범람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서림동 현대아파트 앞에 위치한 기존 교량을 철거한 바 있다.


24일 관악구에 따르면 기존 교량은 폭이 협소하고 인접 연결도로와 선형이 맞지 않아 교통정체의 원인이 되고 주민통행에도 불편을 초래했다. 특히, 15개나 되는 교각의 하천단면이 도림천의 물 흐름을 저해해 집중호우시 하천범람 우려가 있었다.


이에 관악구는 집중호우시 하천범람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서림동 현대아파트 앞에 위치한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교량을 새로 설치했다.


관악구는 12m였던 교량의 폭을 15m로 넓히고 기존 15개였던 교각을 4개로 줄여 원활한 교통은 물론 도림천의 물흐름 방해를 최소화 해 하천범람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도림천의 정상적인 흐름을 막았던 기존 신림3교를 철거하고 이전 설치한 바 있다. 신림3교는 교각을 높이고 장애물을 없애는 등 홍수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설치됐다.


관악구 관계자는 “충무교 재설치로 변화하는 교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의 주민불편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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