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무단투기 주민들이 감시 "깨끗한 노원 만들기" 실현 박차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24 11: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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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등에 명예단속원증 발급

계도권한 부여해 근절활동 펴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오는 2015년을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원년의 해'로 삼고 주민이 참여하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 나선다.


이는 관청의 단속 활동만으로는 갈수록 늘어나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 효과적으로 쓰레기를 줄이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노원구는 먼저 24일 159명의 환경미화원들을 대상으로 '무단투기 명예 단속원증(이하 단속원증)'을 발급했다. 이어 698명의 통장에게도 단속원증을 발급해 무단투기 계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노원구는 단속원증을 소지한 통장과 환경미화원들에게 무단 투기 계도 권한을 부여, 실제 공원이나 골목길 외진 곳에서 무단투기자를 발견할 경우 언제든지 계도 및 신고 활동을 펼치도록 함으로써 '쓰레기 없는 깨끗한 노원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와함께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 근절 홍보를 위한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015년 1월5~16일로 학생, 성인 등 노원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노원구청 홈페이지(www.nowon.kr)와 1365 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에서 가능하다. 또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학생은 1일 최대 4시간의 교육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 모집이 완료되면 오는 2015년 1월20일 구청 소강당에서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 및 무단투기 사전 예방'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 후 1월22일~2월23일 지역내 5개 권역에 자원봉사자를 배치, 상가 및 일반주택을 대상으로 대대적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생활쓰레기 배출 요일 및 장소 ▲재활용 배출 방법 ▲쓰레기 무단 투기 과태료 부과액 등이며, 주민 스스로 책임 의식을 갖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 환경을 조성하도록 할 방침이다.


항후 노원구는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에 따른 사업 효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운영 규모와 방향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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