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잦은 연말… '과대 포장' 잡아낸다

전형민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12 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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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동구, 15일부터 백화점·할인점 집중단속

공간비율·횟수 초과등 살펴 위반땐 검사명령 처분

[시민일보=전형민 기자]경기 고양시 일산동구가 연말을 맞이해 다양한 유형의 선물세트가 출시되는 등 과대포장제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5~26일 과대포장 제품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백화점·할인점 등 대형매장 위주로 실시할 계획이며 술·화장품·완구류·건강기능식품·선물세트·잡화류·제과류(공기 주입 포장) 등의 품목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내용은 단위제품 또는 종합제품 구성 여부, 제품 포장공간비율 및 포장횟수 초과 여부 등을 현장에서 조사하고, 포장 기준을 위반한 제품으로 의심되면 제품 제조자 또는 판매자에게 포장검사명령 처분을 내리게 된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포장검사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합동점검을 계기로 과대포장제품 단속 요령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공유하는 등 관련 업무의 수준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과대포장 업무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는 일산동구 환경녹지과 이종복 주무관은 “과대포장은 불필요한 쓰레기를 발생시키고 자원을 낭비시킬 뿐만 아니라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결국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돌아온다”며 “겉모양만 화려한 과대포장 제품은 팔지도, 사지도 않아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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