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차량기지 떠난 빈터 머리맞대고 활용안 모색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10 16:12: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노원발전委 출범… 12일 주변 인프라 연계법등 토론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12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노원발전위원회 발족식'과 '창동차량기지 이전부지 활용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노원구는 토론회에 앞서 '노원발전위원회 발족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발족식에서는 위원회의 역할과 구성원 소개에 이어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한다. 앞으로 노원구 주요 정책사업의 발전방향 및 비전 제시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될 노원발전위원회 위원들은 노원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분야별 전문가, 대학교수, 지역인사 등 186명으로 구성됐다.


노원발전위원회는 창동차량기지와 면허시험장 일대 개발 및 광운대 역세권 신경제전략거점 조성 등에 대해 주민과 전문가에게 의견 수렴 및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설치된 자문기구로 노원구는 위원회가 정책의 신뢰성 확보, 공감행정 구현, 지역발전 등을 연결하는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이날 발족식이 끝나는 대로 창동차량기지와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일대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노원구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지원하는 '이전부지 활용방안 토론회'에서는 '창동차량기지, 도봉면허시험장 현황분석 및 개발 추진방향'과 '창동차량기지, 도봉면허시험장 일대 개발 구상안'에 대한 발제와 함께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 및 교수, 연구원, 공무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종합토론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략적 사업추진 방안 ▲도입 기능 및 시설 ▲ 일자리 창출 방안 ▲주변 인프라 활용 및 연계 방법 등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고 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10일 오후 2시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기공식'이 열렸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한 지 1년 만이다.


진접선은 오는 2019년 개통 목표로 1조332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연장 14.7km에 걸쳐 정거장 3곳, 차량기지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창동차량기지 이전의 첫 단추가 꿰어진 것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진접선 기공식 개최를 계기로 노원구의 발전을 이끌어 갈 선도사업에 대한 정책자문 역할을 수행할 노원발전위원회의 발족을 알리고, 차량기지 일대 개발 방안에 대한 전문가와 학계·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본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했는데, 노원구의 100년을 책임질 본 사업이 순항을 할 수 있도록 최선과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