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모든 노원 아파트에 음식쓰레기 개별 종량제 실시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09 15: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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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RFID 기기 400대 구입… 희망설치 단지에 우선 설치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날로 심각해져 가는 음식물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RFID 세대별 종량기기'를 확대 보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노원구는 이달 8억원을 들여 음식물쓰레기 RFID 세대별 종량기기 400여대를 구매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공동주택과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에 우선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노원구는 지난 4월부터 공릉동 두산힐스빌 아파트 등 7개 단지 2065가구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RFID 세대별 종량기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35대를 설치하고 운영한 결과 전년도 동기 대비 월평균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의 약 25% 정도가 감량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수료는 ㎏당 90원이다.


한편, 노원구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올해 시범 설치한 RFID 개별계량기(음식물쓰레기 배출량 카드 인식 시스템)를 오는 2015년부터 모든 공동주택에 설치할 방침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가구별 배출량을 측정할 수 있는 RFID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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