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실개천 생태공원' 개방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08 15: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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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학습장·산책로등 활용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안양천 일대에 '실개천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이를 주민들에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양천구 신정교~오목교 구간에 조성된 실개천 생태공원은 264m 길이의 실개천 주변으로 팽나무, 느릅나무 등 다양한 수변식물을 심어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실개천 주변에 560여m의 무장애 산책로를 만들어 장애인, 노인 등도 편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김수영 구청장은 “실개천 생태공원은 저도 자주 찾는 산책코스다. 이곳을 찾는 주민들이 고맙다는 말씀을 할 때마다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양천에 더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한번 더 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원 조성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건강한 하천 생태계·자연친화적인 하천 조성을 위해 2009년부터 추진해온 '안양천 하류정비사업'의 일부다. 안양천은 매년 2~3회가량 침수가 발생해 퇴적물이 쌓이고 유해 잡초가 자라는 등 하천 정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다.


이번 공원조성은 안양천에 접한 5개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앞으로 안양천의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생태공원화 사업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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