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대·여의도·종로 3가역 지하 동공 탐사 본격 착수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2-01 17: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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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탐사용역 업체 최첨단 장비 동원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시가 일본 최대 탐사용역 업체인 지오서치(Geo Search)(주)의 최첨단 탐사장비를 동원해 교대역, 여의도역, 종로3가역 등 3개역 인근 도로 지하에 동공이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탐사작업을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지역은 시민 발길이 잦은 도심부 지하철 환승역 인근으로 노후 하수관로와 지하 매설물이 많은 곳이다.

시는 지난 석촌 지하차도 동공 발견 이후 고조된 시민 우려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도로함몰 예방적 동공탐사를 시범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동공 발견시 신속 조치하는 한편 2015년에는 최첨단 탐사장비를 도입하고 민간 조사 용역 등을 통해 도로함몰 대비 사전 동공탐사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탐사에는 지오서치(주)가 보유한 첨단 탐사장비인 차량탑재형 GPR 1대와 동공탐사 내시경 1대가 이용된다.

탐사는 1차 동공탐사, 2차 내시경 확인조사로 나눠 실시된다.

차량용 GPR을 이용해 동공을 탐사한 뒤 동공 의심지점이 발견되면 구멍을 뚫은 뒤 내시경 장비를 이용해 정밀 조사하는 방식이다.

탐사에 활용되는 차량탑재형 GPR은 한 번에 폭 2.4m 면적 단위 탐지가 가능해 사람이 직접 밀어서 작동해야 하는 GPR과 비교했을 때 같은 시간에 더 큰 면적을 탐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내시경 장비는 땅 속 내부 영상 확인 및 칼라 촬영도 가능한 첨단 장비다.

시 관계자는 “현재 보유 중인 조사장비의 기술적 한계로 땅 속 동공탐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첨단 탐사장비를 활용한 시범탐사로 시 동공탐사 기술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로함몰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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