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생활쓰레기 처리비 10%를 줄여 연간 9억원을 절감하겠다는 ‘생활폐기물 감량화 계획(안)’을 내놓았다.
1일 구는 이번 계획(안)이 환경오염 문제를 줄이는 것은 물론, 막대한 쓰레기 처리비용을 아껴 이를 주민들을 위한 복지 예산 등으로 사용하겠다는 발상의 전환도 고려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구는 내년도 무상복지 확대에 따른 예산만 282억원이 추가로 들어가는 등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쓰레기 감량은 열악한 재정여건을 타개하기 위한 고육지책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구에 따르면 한 해 동안 동작구에서 처리하는 쓰레기 처리비용(2014년도 예상 기준)은 88여억원이다. 세부적으로는 음식물쓰레기 43억원, 재활용쓰레기 23억원, 일반쓰레기 22억원 순이다. 처리량은 8만4000톤에 달한다.
구는 우선 처리비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주민참여와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2~11월 지역 공동주택 128곳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대회 기간에 월평균 배출량이 가장 적은 공동주택을 선정해 청소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음식물쓰레기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 194곳에 대해서는 연 2회 점검을 실시하고, 공공기관의 집단급식소 44곳에 대해 5% 감량목표를 지정해 감량을 유도한다.
재활용 쓰레기도 줄인다. 먼저 내년 3월부터 지역내 공동주택, 대형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재활용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밖에 구청과 산하기관, 공공기관에서도 ‘사무실 쓰레기 제로화 사업’을 강화해 재활용 수거함을 두고 일반 쓰레기통을 철거토록 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 중에 폐기물 감량 아이디어를 공모해 주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캠페인, 현수막 게시 등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해마다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이 쓰이고 있다”며 “공감을 이끌어내는 폐기물 정책으로 쓰레기 처리비용을 줄여 주민들의 소중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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