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근거리 중국 중소도시 노선 신설 가능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28 1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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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한국교통연구원, 항공정책기본계획 공청회
국제선 자가용 전세항공기 운항제한 19인승→50인승


[시민일보=민장홍 기자]국제선 자가용 전세항공기 운항제한 완화를 비롯해 중국 중소도시 신규 노선 투입 등 김포공항의 국제선 기능이 확대된다.

반면 인천공항은 허브경쟁력 강화를 위해 환승 노선 발굴 및 환승 연계성 강화 등을 통해 동북아 중추공항으로서 위상을 높인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28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한 제2차 항공정책기본계획(2015~2019년) 수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공청회에 따르면 김포공항은 국제선 자가용 전세항공기 운항 제한을 현행 19인승에서 50인승으로 완화한다.

또 국내 관광수요 유치를 감안해 중국 중소도시 등에 신규 노선을 투입할 계획이다.

신규 노선은 인천공항에 부정기편이 있으나 정기노선 미개설 또는 개설됐더라도 국적사가 미취항하고 환승비율이 적은 직항 수요 중심 도시가 대상이다.

노선 확대 규모는 소음 피해 등 주변지역 주민들의 의견과 항공수요 측면을 종합 고려해 결정할 계획이다.

반면 인천공항은 허브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기존대로 동북아 중추공항의 역할을 유지한다.

구체적인 방향은 ▲환승 전략노선 발굴 ▲환승연계성 강화 ▲항공사 유치를 위한 환승인센티브 확대 ▲신규ㆍ환승상품 개발 등의 환승객 제고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인천공항 3단계 사업(2013~2017년)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제2여객터미널 등 시설 확충에 맞춰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항공기 이착륙을 위한 공역용량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토대로 항공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향후 항공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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