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 전에 내집 앞 눈 신속 제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26 16: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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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오정구, 재해대책 추진 내년 3월까지 상황실 운영

[부천=문찬식 기자] 부천시 오정구가 재해대책본부 상황실을 가동, 주민 안전은 물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구는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해 이달부터 오는 2015년 3월15일까지 재해대책본부상황실을 가동하고 도로 제설 계획 등 '겨울철 재난 재해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기록을 경신하는 폭설과 한파가 발생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재난 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오정구내 총 178km의 제설 도로, 25곳의 주요 시설 및 취약지에 제설작업을 벌인다.

이를 위해 구는 살포기 14대 등 총 67대의 제설장비와 염화칼슘 등 2134톤을 준비했다. 특히 수주중학교, 미도아파트 등 6곳에 36대의 친환경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해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31개의 주요 노선에는 전문 인력과 장비가 배치되고 50곳의 제설 취약 구간에 대해 책임 담당제를 지정해 비상 발생시 공무원, 오정구 자율방재단원들이 신속히 제설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상능 구청장은 “재난 재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며 “오정구는 재난 재해가 없는 겨울철이 되도록 시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SNS 등 온라인을 통한 홍보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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