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타당성 인정… 강서구, 반영 건의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26 16: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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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강서~마포 잇는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철도망 구축사업'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경기 부천시 원종역부터 서울 강서구 까치산역을 거쳐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원종역~화곡(까치산)~홍대입구선 광역철도 타당성 공동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용역결과를 보고했다.

강서구가 마포구, 부천시와 공동으로 지난해 12월부터 1년간 실시한 용역에 따르면 비용편익분석결과가 1.02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 사업비는 1조3228억원으로 이는 1km당 770억원에 해당한다. 이용객은 오는 2022년 기준으로 하루 16만8000여명일 것으로 예측됐다.

용역은 오는 2016년 완공 예정인 원종역에서 출발해 종점을 홍대입구, DMC로 설정하는 두 가지 안을 분석했는데 홍대입구 노선이 DMC 노선보다 총 사업비는 높지만 1km당 사업비는 더 낮고 이용수요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 용역 결과를 토대로 원종~화곡~홍대입구 노선이 오는 2015년 국토교통부 제3차 국가철도망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교통행정과(02-2600-4110)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 타당성뿐만 아니라 지자체간 추진의지가 높아 앞으로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며 “지하철 접근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여건 개선이 절실한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보고회에서는 광역철도 건설을 희망하는 주민 600여명이 참석해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철도 건설사업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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