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오는 12월 말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들은 전기설비가 오래되고 주거환경이 열악해 상대적으로 화재·폭발 등의 안전사고에 더 많이 노출되기 쉽다. 구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지역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24일~12월 말 '무료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상은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을 통해 신청을 접수한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이다.
점검은 협회 소속 기술자가 각 가정을 방문해 ▲누전차단기 ▲배선용 차단기 ▲콘센트 등을 점검하고 위험성이 높은 설비는 현장에서 즉시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들은 점검과 함께 평소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안전교육을 함께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환경과(02-2600-4043)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생활환경과 거주여건이 열악할수록 안전사고의 위험도 높다"며 "앞으로도 재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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