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찬식 기자]부천시가 수립한 ‘2030 부천도시기본계획’이 최근 경기도의 승인을 받으면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시민계획단(Proposal Group)이 제안한 ‘자연과 문화, 사람이 소통하는 건강한 균형도시 부천’을 도시 미래상으로 하는 ‘2030 부천도시기본계획’을 수립, 지난해 10월 주민공청회를 거쳐 같은해 12월23일 경기도에 승인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2030 부천도시기본계획’은 장래 부천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정책계획으로 인구계획, 공간구조 재편 설정을 비롯한 토지이용, 공원녹지 등의 부문별 계획이 담겨 있다.
‘2030 부천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오는 2030년 계획인구는 99만1000명이며 도시 공간구조는 2도심·5지구 중심에서 1도심·2부도심·4지구의 3개 생활권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토지이용은 용도지역 현실화 차원에서 변경되는 시가화 용지 0.984㎢ 및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상동영상문화단지, 종합운동장 역세권개발, 소사복합역사 개발계획 등 시가화 예정용지 2.032㎢가 반영돼 단계별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특히 그동안 부족했던 시가화 예정용지를 확보함에 따라 지역현안사업의 계획적 추진 및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 각종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교통계획에서는 대곡~소사~원시선 복선전철 계획 등이 반영됐고 장기적 추진과제로는 서울 홍대입구~화곡 2호선 연장 계획과 경인선 철도 및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계획이 포함됐다.
또 공원녹지계획으로는 지역 거점공원을 확대 조성해 인당 공원면적을 6.6㎡에서 7㎡로 확충하는 내용이 제시됐다. 이번에 승인된 ‘2030 부천도시기본계획’은 이달 중에 부천시 도시계획과에서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공람할 예정이다. (문의 032-625-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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