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남부배수지' 완공 재급수 55시간→6시간 뚝

박병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12 15: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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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때 최소 12시간 공급 가능

[구미=박병상 기자]2011년과 같은 단수사태가 재발해도 재급수시간 55시간에서 6시간으로 단축


경북 구미시는 12일 임은동 소재 남부가압장에서 지역 도·시의원, 지역주민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배수지, 가압장 통수식'을 개최했다.


남부배수지는 총 1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012~2014년 10월까지 배수지 8500㎥, 가압장 1곳 등을 설치 완료해 단수시에도 최소 12시간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남부배수지는 2011년 단수사고로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방안으로 설치했으며, 당시 형곡배수지를 경유해 급수하던 상모사곡동과 오태동 지역을 형곡배수지 급수구역에서 분리해 8500㎥의 배수지를 신설, 신평배수지에서 직접 공급함에 따라 재급수시간을 55시간에서 6시간으로 단축시켜 5만5000여명의 시민들에게 더 이상 불편이나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수식에 참여한 임오동 주민은 "단수사고 후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돼 단수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받게 됐다"며 구미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남부배수지 준공으로 2011년 단수사고 후속조치 중 구미광역 취·정수장 이원화사업 등을 대부분 완료했다. 봉곡배수지 직송관로 설치사업만을 남겨두고 있으나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도록 건의했으며, 단수사고 후속조치를 하루빨리 마무리해 다시는 이 지역에 대규모 단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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