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50%지원… 목재펠릿 만들어 연료로 사용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아파트 단지와 일반주택 주변의 위험한 큰 나무 가지치기 사업을 오는 14일부터 실시한다.
구는 태풍과 병충해로 병든 큰 나뭇가지로 인한 주민안전을 확보하고 아파트 관리 비용을 줄이기 위해 2012년부터 '아파트 단지 및 주택가 나뭇가지 전지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우선 구는 지난 10월1~20일에 지역내 247곳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신청받은 결과 총 36개 단지 905주를 선정했다.
구는 낙엽이 지는 때를 기다려 오는 14일~2015년 3월 전지작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큰 나무 가지치기 사업전담반을 편성하고 장비를 준비했다.
특히 구는 위험수목, 고사목, 생활 불편목 등 나무 성장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큰 나무 가지치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위험 수목은 수시로 처리한다.
단지별 신청에 따른 가지치기를 실시하고, 신청자 부담원칙에 따라 소요 비용을 구에서 산정해 통보한다. 전지작업의 비용은 시중 전지가격의 절반가격인 작업비용 50%를 신청 단지가 부담하면 된다.
가지치기 사업이 인기를 끌면서 신청건수도 2012년 첫해 35개 단지 859그루이던 것이 2013년 42개 단지 1150그루로 늘어났다. 단지당 평균 비용은 100만원이었고 구는 2013년 가지치기 세외수입으로 5700만원을 벌어들였다.
구는 이렇게 아파트 단지내에서 가지치기한 전지목과 태풍 등으로 쓰러진 나무들을 수거해 재활용한다.
공릉동 목재 펠릿 센터의 대형 파쇄기로 가지를 부수고 고온으로 압축한 뒤 가공하면 청정연료인 목재 펠릿이 탄생된다. 목재 펠릿은 열효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경유와 비교하면 난방비가 최대 75% 절약된다.
특히 목재 펠릿은 일반 땔감으로 태울 때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2분의 1 정도일 뿐만 아니라 질소가스, 아황산가스와 같은 유독가스 배출도 없는 장점이 있다.
구는 펠릿 보일러가 설치된 저소득 가구에 펠릿 연료를 우선 공급하고 남는 양은 일반 주민에게 배달료와 함께 포당 5040원에 판매하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큰 나무 가지치기 사업은 주민안전, 관리비 절감 그리고 자원 재활용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주민의 82% 이상이 살고 있는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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