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추진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1-02 14: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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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동참땐 300만원 상당 인센티브 부여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2일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내 건물주들에게 건축물 부설주차장 야간개방에 동참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구청에서 부지를 매입해 새로 주차장을 만들려면 면당 1억원가량의 비용이 들고 확보가능한 주차면수도 많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구는 건축물 부설주차장의 야간개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야간개방에 참여할 경우 건축주는 300만원 범위에서 카 스토퍼, 주차 차단기, 주차선 도색, 폐쇄회로(CC)TV 설치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5면 이상의 주차공간이 있는 건축물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주차문화과(02-2670-3898)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올해 12곳·153면의 주차장을 인근 주민들에게 야간개방해 제공했다.

한편 이외에도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구는 건축물 부설주차장 4400여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주차장을 다른 용도로 사용 중인 153개 건축물의 건물주를 대상으로 고발과 행정조치를 행했다.

조길형 구청장은 “주차장 야간개방은 주차장 조성에 드는 막대한 예산을 줄일 수 있으며 골목길 주차난 해소를 통한 주민불편 해결 등 공유경제의 모델이기에 더 많은 구민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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