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 대림초교에 인조잔디 쫙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30 16: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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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4억 들여 운동장 교체
▲ 인체에 무해한 소재로 교체된 대동초등학교 잔디구장과 탄성트랙의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대림동 대동초등학교 운동장에 인체에 무해한 인조잔디를 깔았다고 30일 밝혔다.


대동초등학교의 인조잔디 운동장은 2006년 12월 처음 설치됐는데 그 후 오랜 기간 사용해 시설이 낡았고 인조잔디 일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안전성 논란이 이는 등 교체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구는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지원해 확보한 1억원의 지원금을 포함해 총 3억9000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대동초등학교의 인조잔디를 새로 교체했다.


기존의 인조잔디 시설을 모두 걷어낸 후 운동장 전체에 인체에 무해한 소재로 만들어진 인조잔디를 깔고 인근 주민들이 운동장에서 날아오는 공 때문에 피해받지 않도록 울타리도 설치했다. 이번에 사용된 자재는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완구의 소재로 사용해도 좋은 정도의 안전성을 갖췄다.


이외에 인조잔디 운동장을 둘러싸고 있던 탄성트랙을 교체하는 공사도 최근 완료됐다.


운동장 개장식은 31일 오후 3시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교육지원과(02-2670-3842)로 문의하면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아이들이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외에도 학교시설물 확충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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