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비행장 훈련 전면 중단키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지역내 고질민원 중 하나인 비행훈련으로 인한 상암동 인근 소음문제를 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수색비행장은 한국항공대학교 학생들의 비행훈련장으로 쓰이던 곳이다. 육군 항공대대 소유이지만 한국항공대학교가 제반 운영권을 갖고 통상 1일 150회, 연간 150일 동안 훈련용 비행기를 운항했다.
문제는 필수 비행경로에 상암동 지역이 포함돼 있어 지역주민들이 소음문제로 민원을 끊임없이 제기한 것이다.
구는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항공대에 수차례 이를 전달했으나 항공대측에서는 "2004년 상암택지개발지구 조성 당시 실시한 환경영향평가 결과, 항공기 소음이 항공기 소음대책기준 미만으로 측정됐고 상암동 지역은 수색비행장 활주로 연장선상에 위치하고 있는 필수 비행경로에 해당돼 비행경로 변경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구는 항공대의 비행교육과 관련된 중앙부처인 국방부 및 국토교통부에 항공대의 항공기 소음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구하는 등 다각도의 해결방안을 모색, 지역구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올해 1월 국토교통부, 국방부, 마포구청, 한국항공대가 참여하는 수색비행장 소음감소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수색비행장 외 항공대 항공기의 이착륙 훈련이 가능한 대체 비행장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노력 끝에 지난 15일 항공대는 수색비행장에서의 비행훈련을 전면 중단하고, 조종학생들의 수색비행장 비행훈련을 지방에서 실시하는 비행교육 운영계획(안)을 내놓았다.
항공대가 발송한 공문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소재 ‘수색비행장’에서 이뤄지던 항공대 학생들의 비행기 이착륙 훈련을 전면 중단하고 이곳을 항공기 정비, 장거리 항법교육 및 태풍으로 인한 항공기 대피 목적(격납시설 사용)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기존에 수색비행장에서 이뤄지던 항공기 이착륙 훈련을 위한 비행교육은 타비행장에서 실시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항공대의 항공기 소음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상암동 지역주민은 장기간 지속된 소음불편 민원이 해결됨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되찾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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