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7일부터 꽃·화분등 배치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26 1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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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아파트 사잇길 내려앉은 가을
▲ 단풍으로 물든 목동아파트 사잇길의 모습. (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정1동이 목동아파트 9·10단지 사잇길을 '추억과 낭만이 있는 걷고싶은 거리'로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목동 9·10단지의 아파트 사잇길은 터널형으로 조성된 느티나무와 은행나무 가로수 길로 조성됐다. 봄·여름에는 녹색 그늘에서 산책과 휴식,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고, 가을에는 단풍과 낙엽을 즐길 수 있다.

27일부터 오는 11월15일까지 3주간 운영되는 걷고싶은 거리에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가을 꽃 화분 60여개가 배치된다. 이외에 지역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생들과 자치회관 한글서예 수강생들의 서예·시화 작품이 전시돼 길을 걸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신정1동 주민센터는 걷고싶은거리를 대상으로 사진 공모도 실시한다. 이 거리를 찍은 사진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10명을 선정해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대우 신정1동장은 “파란 가을하늘과 알록달록 예쁜 단풍이 어우러져 주민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멀리 가는 단풍구경도 좋지만 가까운 도심 아파트 숲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들과 함께 고운 추억을 많이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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