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인근 이면도로 안전 확보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26 13: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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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중앙로 8·14길 정비 실시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구로중학교, 서울동구로초등학교의 스쿨존과 연계된 이면도로의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구는 등하굣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쿨존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정비가 덜 된 스쿨존 인근 이면도로의 정비를 진행 중이다. 정비대상 도로는 구로중앙로 8·14길이다.

보·차도 혼용도로인 구로중앙로 8길은 사람과 차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폭 7m, 길이 60m 구간의 도로바닥을 눈에 잘 보이는 도막형 바닥재로 포장한다. 제한속도도 기존의 60km에서 30km로 낮추고 제한속도를 넘는 차량에 전광판과 경고음을 통해 과속을 알리는 과속경비시스템(DFS)도 설치한다. 도림천로에서 구로중앙로 8길로 진입하는 길에는 화단을 제거하고 보도를 설치해 통행자들이 더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구로중앙로 14길의 200m 구간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보행자 안전펜스가 설치된다.

지난 20일 공사가 시작됐고 오는 11월 중순쯤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외에 오는 12월까지 양 도로의 안전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노면과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도 완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예산이 확보되면 다른 학교 인근에도 이면도로 안전확보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 사용되는 예산은 지난 3월 안전행정부가 공모한 스쿨존연계 이면도로 안전개선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9000만원과 구 예산 3000만원을 합쳐 총 1억2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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