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레스피아 하수처리용량↑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21 16: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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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내달 증설공사 돌입

[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가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수지레스피아의 하수처리용량을 기존 11만㎥에서 15만㎥으로 4만㎥를 늘린다.


시는 오는 11월 중순부터 2015년 12월까지 수지레스피아 증설공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용인시 최대 규모 하수처리시설인 수지레스피아는 건축면적 1만3252㎡, 연면적 8만5495㎡ 규모로 2010년 조성이 완료됐으며 오는 2030년까지 용인클린워터(주)에서 위탁운영한다.


이번 증설은 수지지역 인구 증가에 따른 하수처리량이 늘어 시급하게 추진되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국도비 100억원을 포함한 총 165억원의 사업비로 투입해 유입펌프장, 침전지, 여과지, 생물반응조, 방류수조 등의 설비를 설치한다. 기존 토목 구조물에 일일 하수처리용량 4만㎥의 기계·전기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이다.


준공이 되면 수지레스피아의 1일 하수처리용량은 기존 11만㎥에서 15만㎥으로 4만㎥이 늘게 돼 향후 개발사업 등에 따른 하수 발생량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앞서 시는 지난달 경기도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변경 인가를 받은 상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로 강화된 방류수 수질기준(BOD 기준 5mg/L)에 맞게 유입수 처리가 가능해져 수지레스피아 하수처리구역인 탄천수계에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방류수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지레스피아 상부는 편의·문화시설로, 12만16㎡ 면적에 체육공원과 죽전2동 주민센터, 스포츠센터, 아르피아 전망타워, 포은아트홀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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