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학·교육등 통해 쓰레기 배출 감소 기대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쓰레기 배출과 관련한 주민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영등포 클린 업 투게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쓰레기의 총 배출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여 연간 90억원가량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비용을 줄이기 위한 교육이다. 이 프로젝트는 ▲환경사랑 '영등포 에코투어' ▲클린 업 투게더 교육 ▲에코 지킴이의 세부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환경사랑 '영등포 에코투어'는 각종 재활용품을 활용가능한 자원으로 만들고 영등포 자원순환센터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재활용전시장, 선별장 등의 시설을 둘러보고 ▲재활용 작품 만들기 ▲도전 에코 골든벨 등의 활동으로 재활용품을 배출하는 방법, 쓰레기 줄이는 방법을 체험하게 된다. 오는 24일 여의도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견학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진행될 예정이고 참여를 원하는 개인·단체는 매월 25일~다음달 15일 사이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가 1~9월의 쓰레기 무단투기를 자체 분석한 결과 총 1692명의 무단투기자 중에서 국적별로는 외국인이 41%, 성별로는 여성이 81%, 나이별로는 40대 이상이 8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런 현실을 감안해 글로벌빌리지센터, 여성복지센터,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줄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사로는 구청 청소과 직원들이 나서 ▲지역내 쓰레기 배출현황 ▲환경사랑·자원의 소중함 ▲종량제 필요성 등의 내용을 강의한다.
에코 지킴이는 자원봉사자들이 각자 지역을 맡아 종량제 홍보물 배부, 무단투기 예방 안내 등을 하는 활동이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단체는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구청 청소과로 신청하면 된다.
영등포 클린 업 투게더 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청소과(02-2670-3481)로 문의하면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영등포 클린 업 투게더 프로젝트가 쓰레기 배출 형태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와 자원절약은 물론 쓰레기 처리에 드는 비용이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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