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물 절약 운동 팔걷어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16 15: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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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WASCO 투자사업 활성화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서구가 이달부터 WASCO(물 절약전문업) 투자사업 활성화를 통한 물 절약 운동에 나선다.

구는 현재까지 절수설비 설치 시설 약 2000곳을 설치 완료해 물 절약 정책을 추진해왔으나 인천시의 경우 취수원이 없어 팔당으로부터 물을 끌어오는 데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구는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물 부족 현상이 가장 심각한 나라라는 위기의식 속에 민간의 자발적 물 절약 노력이 절실히 요구돼 이달부터 WASCO 투자사업 활성화를 통한 물 절약 운동에 앞장선다.

구에 따르면 WASCO 투자 사업이란 물 절약 전문업체가 계약기간에 누수율 저감, 절수설비 설치 등에 자기자본을 선(先) 투자해 절감된 수도요금 등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이다.

또 설치사업자는 초기투자비 부담을 덜고 사업기간에 전문적인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으며 실제 사례로 군부대에서 6년간 예산 42억원 이상 절감, 인천 소재 스파랜드에서 설치 후 1년6개월간 수도요금 373만7000만원(절감률 19.1%)을 절약하는 등 물 절약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서구는 군부대, 목욕장업, 숙박업, 체육시설업, 아파트(공동주택) 등 물 다량사용 시설 가운데 WASCO 시범사업 대상을 선정해 우선 추진함으로써 WASCO 투자사업 활성화 및 물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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