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그물망 호응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14 1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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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장애인AG 대비 쾌적한 거리 조성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동구 송림2동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용 그물망을 설치,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그물망 설치는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이 오는 18일부터 개최되는 만큼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의 일환으로 설치했다.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된 지 20년 가까이 됐지만 저조한 종량제 봉투 사용률과 주택가 곳곳에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는 도시미관을 크게 해쳐 주민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였다.

그동안 동 주민센터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직원, 통장, 자생단체가 합동으로 무단투기를 단속하고 통반장 쓰레기 배출요령 교육, 홍보물 제작 배포 등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에도 좀처럼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에 구는 무단투기 자체를 하지 못하도록 상습투기 장소에 그물망을 설치했다. 상습 투기지역 6곳에 우선적으로 무단투기 방지용 그물망을 설치하고 경고문을 부착해 한 달간 지켜본 결과 사라지지 않을 것 같던 무단투기 쓰레기가 현저히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봤다.

송림2동 관계자는 “그물망 설치 단속 등 어떤 조치보다도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쓰레기 없는 깨끗한 송림2동 조성을 위해 그물망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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