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성공회大, '더불어 숲 축제' 17일 개최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14 1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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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더불어 숲 축제'에 참여한 관객들이 인문학 강연을 듣고있는 모습. (사진제공=구로구청)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오는 17~19일 항동 푸른수목원에서 '더불어 숲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구로구와 성공회대학교가 함께 개최한다. 여기에 주민들로 구성된 '더불어 숲 축제 추진단'이 함께 참여해 기존과 달리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실시, ▲지혜 ▲공감 ▲기억 ▲감성의 4가지 주제로 축제를 준비했다.

푸른수목원 푸른뜨락(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지혜의 숲은 주로 강연으로 구성된 인문학 콘서트다. 오는 17일 오후 2시 임종진 작가의 '사진, 천만개의 사람꽃을 마주하는 일'이란 강연을 시작으로 정윤수 칼럼리스트, 정희성 시인, 더숲트리오, 김해원 작가가 각자 다른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오는 18일 오후 5시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초대손님으로 나올 예정이다.

공감의 숲은 자연 속에서 움직이며 마음을 치유하고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KB숲교육센터 앞 잔디마당과 향기원의 내음두루 정자에서 오는 18·19일 진행된다. 기억의 숲은 고 정은임 아나운서의 FM영화음악을 추억해보는 것으로 오는 19일 오후 5시 푸른뜨락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강연과 치유 위주로 진행돼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축제에 흥을 더하고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기 위해 인디밴드들의 공연으로 구성된 감성의 숲도 강연 사이사이에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더불어 숲 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어울림 축제”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가을 정취가 가득한 푸른수목원 힐링 축제에 참여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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