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남대로 차량통행 일부 제한... 15일부터 내년 말까지,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13 17: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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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지역 해소, 하수관거 설치...시민불편 최소화 위해 오전 9시~오후5시까지 공사

[광주=정찬남 기자]광주광역시 대남대로 월산동 농협(운진각 사거리)에서 백운고가 간 1.15㎞ 구간의 왕복 8차로 중 2개 차로가 하수관거 설치 작업이 실시됨에 따라 교통이 통제된다.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공사는 내년 12월31일까지 대남대로 일부 차로가 통행이 제한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광주시는 상습 침수구역 피해를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공사를 실시하게 됨에 따라 차량통행을 제한하게 된다. 이로 인한 교통체증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작업하고, 시민들이 미리 알고 우회할 수 있도록 주요 교차로에 공사구간 우회 안내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하는 등 사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백운광장과 무등시장 주변 및 서석고와 기아자동차 주변저지대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해 남구 봉선동에서 서구 치평동 광주천간 수관거 5.9㎞를 신설키로 하고 지난 2012년 3월 착공해 2015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들 지역은 기존 하수관거의 용량 부족으로 지난 2004년 태풍 메기 때 시간당 65㎜의 강우에도 주택과 상가 400여 동이 침수됐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시간당 강우량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하수관거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시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상습 침수지역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불가피한 공사인 만큼 공사구간을 우회하는 등 시민들이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일부터 기아자동차 앞 무진대로 일부 구간을 통제해 하수관거 공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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