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안산 공원에 야생화원 조성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06 16: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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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꽃 3만여본 식재키로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이달 말까지 초안산 근린공원 부지내 야생화원을 새롭게 조성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꾸미는 '야생화원 조성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지난달 27일 공원 부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야생화원 조성' 행사를 통해 총 8086본의 야생화를 창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주민 50여명이 함께 심었다.


현재 조성되고 있는 초안산 야생화원은 창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수 년 동안 자체 관리해오던 곳이었으나, 주변시설이 노후화되고 수목이 빽빽하게 심어져 있어 이용률이 저조했다.


이에 구는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야생화원을 조성하게 됐다.


주요 시설로 계류, 연못, 휴게데크, 전망데크, 화계, 초가정자 등을 만들어 휴게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또 계절별로 초화류를 감상할 수 있도록 금낭화, 허브류 등 48종·3만5000본을 식재해 야생화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억2100만원이며 이달 중 공원조성이 완료되면 아이들의 체험학습 및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주민들이 직접 식재한 야생화뿐만 아니라, 앞으로 조성될 약 9500㎡의 야생화원도 주민들이 직접 관리하기로 했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관리하는 의미있는 야생화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투리땅 등을 활용해 꽃이 피는 공원 등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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