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올 공공비축米 9765톤 매입

김현종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10-05 14: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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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진·새누리벼 40kg·800kg단위로 접수 [김제=김현종 기자]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평선의 고장 전북 김제시가 오는 12월31일까지 '2014년산 공공비축 미곡' 9765톤(24만4125포대/40kg)을 매입한다.

공공비축 미곡 매입은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정부가 일정물량의 양곡을 비축하는 제도로, 건조벼(포대벼)와 물벼(산물벼) 형태로 40kg 또는 800kg(톤백) 단위로 각각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사전에 예시한 신동진벼와 새누리벼 2개 품종으로 산물벼는 농가가 벼를 수확한 상태 그대로 매입하고 건조벼는 농가가 건조한 후 정선한 벼를 매입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특히 벼 1등급 기준으로 40kg 포대당 5만200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올해 지급되는 우선지급금은 8월 평균 산지쌀값(16만7157원)을 40kg 벼로 환산한 5만7677원의 약 90% 수준으로 결정됐다.

또, 포대벼와 물벼를 매입할 때 우선지급금을 매입 현장에서 농가에 지급한 후 산지 쌀값 조사결과가 나오는 오는 2015년 1월 최종 정산한다는 계획으로 만일 우선지급 가격보다 하락한 경우 환수된다.

김제시 지평선마케팅과 양운엽 과장은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수분함량(산물벼 제외) 기준 13~15% 이내로 건조해야 하며 산물벼와 건조벼의 매입 일정이 다른 만큼 출하 농가는 이에 따른 일정 및 매입장소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 과장은 이어 "수분이 13% 미만일 경우 2등급을 낮춰 합격 처리하므로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기준 준수가 필수적"이라며 "800kg 규격 포장재 사용시 대형 포장 pp포대는 헌 포장재 사용 금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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