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안전' 조명 환한 버스승강장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30 15: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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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처인구, 152곳에 야간조명 내달말까지 설치 [용인=오왕석 기자] 경기 용인시 처인구는 오는 11월 말까지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52곳 승강장에 야간조명등을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구는 버스승강장 47곳에 '쉘터형 승강장'으로 신설·교체한 상태다.

구는 승강장 신설·교체를 위해 지난 6~9월 사업비 3억2000만원을 들여 28곳 버스승강장에 경기도 표준모델 신형 쉘터형 승강장을 설치했다. 이 가운데 19곳 승강장에는 기흥·수지지역의 승강장 교체공사로 생긴 구형 쉘터형 승강장을 보수 도색해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2~3건 발생한 모현면 초현용인공원 묘지 앞 버스승강장의 경우 횡단보도 앞으로 승강장 위치를 옮기고 승강장까지 인도를 20~30m 연장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야간조명등 설치공사는 1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11월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원삼면과 백암면에는 태양광 조명등 68곳, 4개동과 모현면, 포곡읍 등에는 전기 인입 조명등 84곳 등 모두 152곳의 버스승강장에 야간조명등을 설치한다.

야간버스 운전자가 승객 식별이 어려워 무정차 운행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부녀자와 노약자들이 각종 범죄에 노출되는 위험 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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