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체험관 확대 내년 3월 재오픈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25 15: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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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10억 들여 안전문화체험 시설 보강

[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 부평구가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지난 8월 안전행정부가 지자체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국비 5억원을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인천에서 유일한 재난체험관을 안전문화체험관으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구는 이 시설에 교통안전체험, 건물붕괴 탈출 등 신규 체험 시설을 추가하고 기존 시설을 보강하는 등 종합 안전체험교육 시설로 꾸미기로 하고 이달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국비와 시비, 구비 등 총 10억원을 들여 내년 3월 안전문화체험관을 개관할 방침이다. 구는 체험시설 이용객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전담교관을 배치해 실질적인 체험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가정 상비 안전매뉴얼도 제작해 배포하고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상설 운영하는 등 주민이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식 안전문화체험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여건을 특화해 일반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체험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어린이부터 노약자에 이르기까지 전구민이 다양한 안전체험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민방위교육장 3층에 있는 재난체험관은 지진·풍수해 체험, 지하철 탈출, 완강기 탈출, 연기 탈출 등 각종 재난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2012년 5월 문을 열었다. 구는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재난체험시설을 민방위 교육이 없는 기간에도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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