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해제 원도심 활성화 추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23 15:33: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부천시 소사·원미·고강지구 등 주거용적률 상향조정키로 [부천=문찬식 기자] 경기 부천시가 해제된 뉴타운지구에 대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김만수 시장은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원미 및 소사뉴타운지구와 고강뉴타운지구에 대해 조합 및 추진위원회가 사용한 비용을 예산범위 안에서 검증위원회 검증을 거쳐 결정한 금액 70% 이내의 비용을 경기도와 함께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뉴타운 해제지역 등 원도심의 쇠퇴를 막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첫번째 정책으로 오는 2015년 9월까지 도시계획 규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해 뉴타운 해제지역을 포함한 주거지역의 종 상향과 용적률을 상향 조정해 합리적인 도시계획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 “신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원도심지역의 활력 회복을 위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자하며 원미로에 대해 부천시 도로건설 관리계획을 통해 확장·신호체계·유지관리 등을 면밀히 검토해 종합개선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사역세권은 소사역 복합역사개발과 연계 추진을 위해 2015년 지구단위 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종합운동장역과 소사남부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에 새로 신설될 ‘입지규제최소구역’을 도입, 행위제한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특히 “국토교통부 도시 및 건축규제혁신 방안에 따라 건축허가 시 건물 각 부분의 높이를 도로 반대쪽 경계선까지 거리의 1.5배 이하로 제한하는 사선제한 규제 폐지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 규제가 폐지되면 실질적인 용적률 상향효과를 얻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3자 협약한 지자체인 서울시 강서구, 양천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회차원에서 고도제한이 완화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 “뉴타운 해제지역 등 원도심의 쇠퇴를 막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 재정지원 등과 연계할 수 있도록 부천시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도시재생 마스터플랜을 오는 2016년까지 마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