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사격, 인천아시안게임 메달 실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20 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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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에 도전했던 한국 여자 선수들이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김장미(22·우리은행)~정지혜(25·부산시청)~오민경(28·IBK)은 20일 인천시 옥련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예선에서 합계 1140점을 쏴 4위에 머물렀다.

단체전은 사수 3명의 예선전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김장미와 정지혜가 나란히 384점씩 기록했지만 오민경이 372점으로 부진했다.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의 영광은 중국에 돌아갔다. 중국은 1146점을 쐈다.

이어 대만이 1141점, 몽골이 1140점으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몽골은 한국과 같은 1140점을 쐈지만 표적의 가운데를 더 많이 쏴 한국을 제쳤다. 몽골이 35개, 한국이 29개를 쐈다.

그러나 김장미와 정지혜가 예선에서 나란히 1~2위를 기록해 상위 8명이 치르는 결선에 진출해 금메달을 노린다. 오민경은 28위에 머물렀다.

2012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장미는 시리즈별로 10발씩 4시리즈를 쏘는 예선에서 1시리즈 94점으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3시리즈에서 연속으로 98점을 쏘면서 제 페이스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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