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성화 개최도시 인천 상륙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17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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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남동구청에 안치

[인천=문찬식 기자]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가 17일 개최도시인 인천의 품으로 돌아왔다.

AG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8월9일 아시안게임 첫 개최지인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된 성화가 중국과 우리나라 전국 에서 봉송행사를 마치고 7일 오후 인천시에 도착한다.

인천AG기간 대회를 밝힐 성화는 이날 오후 1시30분 강화여고에서 경인북부수협까지 0.8㎞ 구간 봉송에 이어 중구 영종대교, 인천대교를 지나 오후 5시 원인재역에서 소금밭사거리(1.5㎞)를 달렸다.

이어 5시40분 송도국제도시 커넬워크에서 트라이볼(1.3㎞) 구간에서 봉송된데 이어 연수구청에 마련된 안치대에서 하룻밤을 지낸 성화는 18일 중구, 동구, 남구를 거쳐 남동구에 안치된다.

중구 봉송은 18일 오전 10시50분 동인천역~한중문화관(1.6㎞), 동구는 오후 1시30분 화도진공원~박문사거리(2.7㎞), 남구는 오후 2시 40분 숭의주유소~옛시민회관쉼터(3.2㎞) 구간에서 이뤄진다.

이어 오후 3시50분 문예회관사거리~남동경찰서사거리(1.3㎞), 오후 4시 50분 남동구리틀야구장~논현고잔동주민센터(1㎞), 남동중학교~남동구청(1.5㎞) 등 3구간에서 봉송을 마친 뒤 남동구청에 안치될 계획이다.

성화는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이 열리는 19일 부평구, 계양구, 서구를 거쳐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도착한다. 부평구는 오전 10시 신촌사거리~부평구청(3.3㎞), 계양구는 오전 11시20분 계양경기장~서산꽃화원(3.3㎞) 구간에서 봉송된다.

서구지역 봉송은 오후 1시 40분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노을종(1.3㎞), 청라한라비발디~더샾레이크파크(1.3㎞), 풍림엑슬루타워~한뜻교회앞(2㎞) 등 모두 3구간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인천지역 성화 봉송은 각종 문화행사와 이색 봉송주자들의 참여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화군 등 군·구에서는 성화가 지나는 곳마다 풍물패, 난타, 사물놀이 등 풍성한 성화 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이 봉송주자로 참가해 감동을 선사한다.

남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주부 스테파티씨가, 남동구에서는 뇌종양 투병 학생과 교사가 함께 봉송주자로 나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부평구에서는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인 김동준씨가, 계양구에서는 최지해 OBS아나운서가 봉송주자로 힘찬 행진을 펼친다.

서구 정서진 일원에서 진행되는 봉송에서는 서구 자전거 동호회원들의 자전거 봉송도 계획돼 있다. 인천AG조직위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열기가 가득한 개최도시 인천에서의 성화 봉송은 성공 개최를 갈망하는 인천시민들과 함께 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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