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해충 감염 '원천차단'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01 15: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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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0개洞 합동 방제나서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이달부터 해충박멸을 위한 정기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가을에는 야외활동이 늘어나지만 모기를 포함한 해충들로 인한 감염병의 위험이 높다. 또한 올해 기온이 전반적으로 높고 얼마 전 지나간 가을장마의 영향으로 곳곳에 웅덩이가 생겨 해충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갖춰지기도 했다.


구는 이런 현실에서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번식을 차단하기 위해 이달과 오는 10월 첫째·셋째주 목요일을 '위생해충 합동방제의 날'로 정하고 구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인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 방역반을 포함한 20개동의 새마을 방역 봉사대로 22개반·66명의 합동방제반이 구성됐다. 이들은 차량연막기, 휴대용연막기, 동력분무기 등의 장비를 갖추고 첫째·셋째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4시간 동안 방역활동에 나선다.


방제반은 정화조, 물웅덩이 등 모기의 주요 서식지를 대상으로 유충방제를 실시하고 수풀지대와 쓰레기장 주변을 대상으로 방역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주택가 주변의 하수도에도 함께 방제를 실시해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고인물을 비우는 것만으로도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합동방제의 날이 위생해충 구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보건행정과(02-2600-59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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