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들에게 절전습관 심어준다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9-01 15: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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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어린이집등 확대

사용량 모니터링·LED전구 증정 11월까지 실시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어린이들에게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 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이달부터 가정에만 실시하던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사업을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확대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이달부터 국공립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한 후 오는 11월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상위 5곳을 선발해 LED전구 등 에너지절약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는 에너지 컨설턴트가 각 가정을 방문해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절감방법을 처방하며 절약을 유도하는 서비스로 구는 2인1조의 에너지 컨설턴트 진단팀을 운영하고 있다.


에너지 컨설턴트는 환경관련 자원봉사 경력이 2년 이상이며 서울시 에너지 드림센터에서 주관한 관련 교육을 수료한 전문가가 맡게 된다.


진단 시간은 1~2시간 정도 소요되며 전기·가스 등 에너지 사용 실태, 대기전력차단 및 가전제품의 올바른 사용방법, 고효율 조명기기, 단열창호 등 에너지 절감방법, 주택건물에너지 효율화사업과 태양광 지원 등 녹색생활 실천정보 등도 안내받을 수 있다.


앞서 구에서 낭비되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 습관 정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가정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는 2013년 800가구의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해 10.5%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뒀고 올해도 지난 8월 말 800가구의 진단이 완료됐다.


이동진 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은 어렸을 때부터 몸에 배어야 일상생활에서 실천이 가능하다”며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에게 녹색생활습관을 조기에 심어줌으로써 기후변화대응 능력을 키우고 도시의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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