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가로수, 주민이 가꾼다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9 15: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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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등 나무 돌보미 활동 눈길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나무 돌보미 활동을 전개하면서 시민이 돌보고 가꾸는 가로환경이 정착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주민의 휴식 및 여가 공간인 공원을 시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구는 앞서 서울공업고등학교 및 남성중학교와 나무돌보미 관리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내 남부순환로와 여의대방로 가로수·녹지대의 잡초제거, 쓰레기 청소, 급수작업 등 6회에 걸쳐 400여명이 참여하는 나무돌보미(수목환경개선)활동을 벌였다.


구는 돌보미가 정해지지 않은 나머지 공원에 대해서도 참가단체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공원과 나무를 입양해 정성껏 돌볼 지역내 종교단체나 유치원, 각종 동호회 학교, 기업, 자원봉사단체 등 녹지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구 공원녹지과(02-820-9849)로 문의하면 된다.


돌보미로 선정된 단체는 구체적인 활동내용을 구와 협약을 체결해 자율적으로 정하게 되며 1년 기준으로 활동한다. 매년 평가 후 연장도 가능하다.


한편, 구는 9월에는 나무돌보미 활동단체와 '나라꽃 바로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무궁화 수목식재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가 유지·관리하는 나무돌보미 사업은 공공시설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관리를 위한 좋은 사례이자 문화트렌드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민·관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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