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폐금속 모으기 운동 펴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7 15: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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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금요일마다 진행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일상생활에서 버려지기 쉬운 폐금속 자원을 재활용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폐금속자원 모으기운동(금캐는 금요일)'을 전개한다.

구에 따르면 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청 쌈지공원에서 '금캐는 금요일'을 29일부터 오는 9월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한다.

수거대상은 폐휴대폰과 폐가전제품으로 선풍기, 전화기, 전기밭솥, 컴퓨터, 가습기, 가스레인지, 오디오세트 등 소형 가전제품 31종에 이른다.

구는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12월 중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렇게 모인 폐금속 자원은 안정적 처리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인 'SR(Seoul Resource)센터'로 보내 처리된다. SR센터는 폐소형가전과 폐휴대폰 등을 분해해 철, 구리 등 금속자원을 재활용해 판매하며 수익금은 서울장학재단을 비롯한 서울희망플러스통장, 꿈나래통장 등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각동 주민센터에서는 상시로 전구민을 대상으로 폐휴대폰과 폐가전제품 모으기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수량이 많을 경우 주민센터 차량을 이용해서 방문·수집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말 현재 폐휴대폰 4200개와 폐소형가전제품 4만7000kg, 폐건전지 7700kg을 수거했다.

구 관계자는 "구 직원들과 함께 '금캐는 금요일' 행사를 운영해 가정과 사무실에 방치된 폐금속자원의 재활용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재활용 문화확산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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