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내 안쓰는 비품·소모품 정도 '한눈에'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6 15: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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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불용품 재활용 시스템 구축 부서별 대여도 가능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사용하지 않고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던 사무용 비품·소모품 관리를 위해 '불용품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어느 부서에서 어떠한 물건을 사용하지 않고 보관하는지 알 수 없어 필요할 때에 추가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 예산 낭비와 쓰레기가 증가하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구는 지난 7일부터 불용품 재활용 시스템을 활용해 불용품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에는 물품등록, 물품조회·요청, 관리자 승인, 물품 이동, 대여 등의 기능을 담고 있다. 보유부서에는 가전제품, 사무용기기, 기타 재활용이 가능한 불용품 관련 정보를 사진과 함께 시스템에 등록하고 물품을 필요로 하는 부서에서는 검색을 통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요청할 수 있다.

특히, 대여기능을 활용하면 소유권을 전환하지 않고도 물품이 필요할 때 보유부서로부터 물품을 빌려 사용할 수 있다.

구청뿐 아니라 동 주민센터까지 포함한 전부서에서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해 버려지거나 방치되는 물건들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동진 구청장은 “불용품 보유부서와 물품이 필요한 부서간의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하고자 불용품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재활용 시스템을 통해 청사내 물품의 재사용을 늘려 어려운 시기에 예산도 절감하고 녹색행정 구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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