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수락산에서 불법영업을 해오던 매점을 일제정비해 쾌적한 도시공원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위탁매점형태로 수락골에서 운영되던 수락산 매점 7곳을 오는 9월 말까지 정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매점주들을 자진 이전시키고 지난 22일 매점시설을 인도받았다.
이 매점들은 1992년 구에서 수락산에 난립한 무허가 노점을 정비하면서 8곳에 매점을 설치하고 선정된 매점주들과 위·수탁계약을 체결해 이들로 하여금 매점을 운영하게 한 곳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매점을 파이프, 천막, 비닐 등으로 증축해 공원을 점유했고, 행락철에는 계곡에 좌판을 깔고 파라솔을 설치하는 등 등산객의 왕래가 어려울 정도로 불법영업을 일삼았다. 또한 공산품만 팔 수 있는 매점에서 술 판매와 조리행위를 해 화재위험은 물론 음식물쓰레기로 인해 수질을 악화시켰다.
구청의 시정명령에도 개선되지 않고 민원만 늘어나기에 구는 2013년 1월 재위탁 불가를 통보했다. 점주들은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5개월여간의 법리공방 끝에 이달 초 노원구가 최종 승소했다. 하지만 소송 결과에도 자진 이전을 거부했고, 구는 이들을 설득해 지난 22일 매점시설을 인도받았다.
구는 이들 매점시설을 완전 철거하고 산림으로 복원할 계획이며 일부는 시민들을 위한 운동시설과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산림보존과 등산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12년 9월부터 수락산내 막걸리 불법 노점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직원을 동원해 단속활동을 펼쳐왔다. 그동안 10개의 노점을 정비하고 지속적으로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불법매점 정비구역은 시민들의 산행과 휴식에 많은 불편을 주었고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된 곳이라 부득이 정비하게 됐다”며 “훼손된 자연을 회복하고 복원해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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