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재활용품 수거함 다기능 친환경 보관함으로 교체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20 17: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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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주택가 주변의 노후한 폐형광등·건전지 수거함을 측백나무가 심어진 다용도 보관함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체사업은 기존의 노후한 보관함을 회수하고 다기능의 친환경 보관함으로 교체함으로써 실용성과 도시미관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꾀한 것이다.

이에따라 구는 분리수거 거점장소인 각 정거장마다 다용도 보관함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8개동을 대상으로 재활용 정거장마다 총 230개를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다용도 보관함은 가장 아래쪽에는 재활용 정거장 물품보관함이, 중간에는 폐형광등·폐건전지 회수함이 들어가 있으며 가장 상부에는 측백나무가 식재돼 있다.

구 관계자는 "보관함 맨 위에 심은 측백나무는 선조시대에 잎이나 열매를 먹으면 신선이 되거나 수백년을 살 수 있는 불로장생의 상징으로 여겨졌다"며 "도시의 작은 공간을 활용해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함으로써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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