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좁은 도로에 '벽면형 도로명판'

김현종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18 17: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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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설치… 눈높이 맞춰 시민불편 덜어 [시민일보=김현종 기자]전북 김제시에 보행자를 위한 벽면형 도로명판이 새롭게 설치된다.

전북 김제시는 보행자가 더욱 쉽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9~12월 총 사업비 6800만원을 투입, '대로·로' 등 큰 도로가 아닌 '길' 급의 좁은 도로에 벽면형 도로명판을 설치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특히 시내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에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설치하고 긴급 상황에 쉽게 위치를 찾거나 알려줄 수 있도록 건물이 없는 외곽 도로와 승강장 등에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데 불편함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로명판이 벽면형으로 설치되면 그동안 도로의 시점과 종점이 차량 중심으로 설치돼 시민들이 명판을 확인하기 위해서 올려다봐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골목길·이면도로 등 틈새지역에 보행자 안내 시설인 명판을 보행자 눈높이에 맞춰 설치해 시민생활에 만전을 기한다.

이와함께 미리 설치된 도로명판과 중복 설치되지 않도록 사전 현장 조사를 통해 각 여건에 따라 설치될 예정이다.

시 민원소통과 관계자는 "벽면형 도로명판이 건물벽면 또는 담장에 설치돼야 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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