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설치 사업은 구의 '태양의 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아파트 베란다에 미니태양광 발전시설을 신청한 400가구에게 가구당 설치비 중 3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서울시에서 지난 5월부터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하자 서울시 물량 8000가구 중 25%인 2000가구 이상을 노원구에 설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주민들에게 접수 받은 결과 지난 8일까지 서울시 미니태양광 전체 접수분 3965개의 26%인 1061가구의 신청을 받았다. 이는 2위인 동대문구가 268개, 3위인 송파구가 252개인 것에 비하면 압도적인 숫자다.
이렇게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2012년 탈핵-에너지전환 도시선언 이후 에너지 정책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구 행정력을 집중했기 때문이다.
구는 별도로 구 예산을 마련해 미니태양광 단체 신청자에게 서울시 지원금 30만원 이외에 추가로 5만원을 지원했다. 단체로 신청한 공동주택이나 단체에는 구가 추진하는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현재까지 중계4동 새마을부녀회, 하계1동 통장협의회, 상계8동 햇빛사랑 등 12개 단체에서 250가구가 신청했으며 구는 이들 가구에 5만원씩 1250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 6월29일 구청사 4~8층 외벽에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태양광모듈 250w 150장을 설치해 연간 5만5050kWh를 생산, 710만원의 전기료를 해마다 줄일 수 있게 됐다.
앞서 2012년 10월 구청 주차장에 주민 1156명이 참여해 협동조합 방식으로 ‘노원 햇빛과 바람 발전소’를 세웠고 2013년 10월부터 2014년 7월까지 2만6097kWh(441만원 상당)를 생산해 한국전력에 판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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