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주민들 골목길 가꾸기 앞장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13 17: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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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국민연금공단, 지원 업무협약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오는 18일 체결한다.


'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은 일반주택이 밀집한 목3동의 목동중앙본로7가길 일대에 인근 주민들이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꿔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구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과 오는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 협약을 통해 연금공단에서는 2000만원을 후원하고, 연구원에서는 사업구상 및 재능기부를 통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 사업은 구상부터 사후관리까지의 전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공간을 가꾸는 과정에서 삭막한 도심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고 인근 주민간의 화합도 다지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 관계자는 “계절마다 갖가지 꽃이 피는 골목길을 바라보며 내집 앞 작은 공간들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구경하는 삶의 작은 행복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은 황폐한 도시를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바꿔나갈 수 있을 사업”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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