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매일 지구 2.7바퀴 돌아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13 17: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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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발' 개통 40주년 맞아… 1974년 74.1km→현재 523.3km로 확장

[시민일보=임종인 기자]15일 수도권전철(코레일 광역철도)이 개통 40주년을 맞는다.


수도권전철은 1974년 8월15일 경부선(서울~수원), 경인선(구로~인천), 경원선(청량리~성북) 3개 노선 29개역, 총 74.1km 구간이 개통돼 수도권을 하나의 경제권역으로 묶어 경쟁력을 높여왔다.


40년이 지난 현재 수도권전철은 경부선, 경인선, 경원선의 연장과 함께 안산선(`88. 10월), 과천선(`93. 1월), 분당선(`94. 9월), 일산선(`96. 1월), 중앙선(`05. 12월), 장항선(`08. 12월), 경의선(`09. 7월), 경춘선(`10. 12월), 수인선(`12. 6월) 등 12개 노선 228개역으로 늘었다. 총 구간은 523.3km로 확장됐다.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시메트로9, 인천교통공사, 공항철도, 신분당선 구간을 합할 경우 수도권도시철도 총 구간은 955.1km다.


수도권전철은 현재 하루 300만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코레일 전동열차는 2454회 운행한다. 운행거리는 10만9223km며 이는 매일 지구를 2.7바퀴 도는 셈으로, 지난해 연간 이용객수는 11억명이다. 수도권도시철도 1일 이용객 수는 1073만명, 연간 이용객수는 39억1521만명이다.


하루 승하차 인원은 영등포역이 11만2191명으로 이용객이 가장 많고 부천 8만9787명, 수원 8만7487명 순이다. 반면 이용객이 가장 적은 역은 경춘선 신내역(464명), 백양리역(491명), 중앙선 신원역(511명) 순이었다.


한편, 국가별 도시철도 기본운임을 보면 영국 런던이 우리나라 도시철도 기본운임의 5.37배, 일본 JR은 2.81배, 미국 뉴욕이 2.15배, 프랑스 파리가 1.7배로써 우리나라의 운임이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세계 주요 도시의 대중교통 수단 분담률을 보면 서울 지하철이 36%로 도쿄 86%, 런던 65%, 파리 58%에 비해 낮은 편이다. 정시성, 안전성, 친환경성 등을 고려해 우리나라도 수도권전철 확충을 서두르고 있다.

올해 경의선 용산∼공덕 구간이 연결되는데 이어 오는 2015년 수인선(송도∼인천), 오는 2016년 신분당선(정자∼광교), 오는 2017년 수인선(수원∼한대앞), 오는 2019년 신안산선(중앙∼여의도) 등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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