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걸을만한 녹음지는?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8-05 17: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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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안양천 제방등 4곳 선정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여름철을 맞아 지역내의 걷기 좋은 시원한 녹음길 4곳을 선정해 5일 발표했다.


구는 멀리 떠나기는 부담스럽고 집에만 있기에는 갑갑할 때 걸을만한 길을 선정했다.


첫째는 독산1동 금하마을에서 독산한신아파트로 이어지는 시설녹지 내부의 산책로다. 530여m의 이 길은 길 양쪽으로 느티나무가 터널을 이뤄 푸르름을 느낄 수 있고 중간에 벤치가 있어 앉아서 쉴 수도 있다.


독산역 2번 출구에서 안양천으로 이동하면 나오는 2km 구간의 안양천 제방산책로는 대형 벚나무가 우거져 있어 봄에는 벚꽃놀이 장소로도 좋고 평소에도 주민들이 운동·산책 공간으로 애용하는 곳이다. 이어 금천교에서 광명시 방면으로 뻗어 있는 제방산책로도 이용 주민들이 많은 곳이다.


시흥동의 벽산아파트 5단지의 사잇길에는 400여m의 메타세쿼이아 터널이 있어 걷기에 좋은 곳이다. 중간에는 이용객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주민 쉼터도 조성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공원녹지과(02-2627-1672)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숨어있는 녹지길을 지속적으로 발굴·조성해 구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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