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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7월 말 생태복원사업이 완료돼 다양한 식물이 심어진 콘크리트 제방의 모습. (사진제공=금천구청) | ||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콘크리트 제방을 녹화하는 '안양천 생태복원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안양천을 생태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제방의 사면에 식물이 살 수 있도록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수변식물을 심는 하천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해 지난 7월 완료했다. 구는 지난해에도 1억원을 들여 안양천 제방의 사면 중 지하철 금천구청역 근처의 230m 구간 1600여㎡를 녹지공원으로 조성한 바 있다.
올해는 철산교, 금천교 근처의 670m 구간 약 7000㎡에 식생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다년생 식물들을 심었다. 제방 상단부에는 꽃댕강, 자산홍 등 5종 1만3000여주를 심어 벚나무와 함께 어우러진 꽃길을 만들었다. 중단부에는 금계국, 비비추, 벌개미취 등 9종 13만7000여본과 하단부에는 홍수가 발생했을 때 침수되도 잘 자라는 수크령, 물억새매트 등을 심어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공원녹지과(02-2627-1672)로 문의하면 된다.
금천구 관계자는 “그동안 콘크리트 사면에 환삼덩굴, 가시박 등 유해식물들이 중간중간 자라나 경관과 환경이 불량했으나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오는 2017년도까지 연차적으로 나머지 구간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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