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진용수 기자] 전남 진도군의회는 최근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 '쌀 관세화 선언에 따른 쌀 시장 개방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결의안은 진도군의회가 최근 정부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 없이 독단적으로 20년간 미뤄오던 쌀 시장 개방에 대해 식량 주권을 포기하는 행위로 규정해 쌀 시장 개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쌀 관세화 선언의 즉각적인 철회 ▲농업인을 보호할 수 있는 쌀 산업 발전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
한편 군의회는 제208회 임시회 기간 중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지역 진도군 지원에 관한 건의안도 채택했다.
이 건의안을 통해 진도군 소상공인, 농수산업인 등 피해 군민에 대한 실질적 보상 및 지원과 진도군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발전사업의 특별지원 방안 등을 국가적 차원에서 강구하길 청와대와 국회 등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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