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첫 노지 벼 베기 성료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7-31 17: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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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올벼' 110일만에 수확 [시민일보=민장홍 기자] 무더위가 최고조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쌀의 고장 경기 이천시에서 31일 첫 노지 벼 베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벼 베기는 지난 4월10일 조생종 품종인 ‘진부올벼(극조생종)’를 모내기 한 후 110여일 만에 수확하는 것이다.

이번에 생산된 진부올벼는 이천시가 지원하고, EM친환경농업 이천연구회가 그동안 정성껏 가꾸어왔다. 특히 친환경 EM농법을 이용해서 상품의 품질을 극대화 시켰다.

부발읍 아미리에 위치한 농경지 4362㎡(1319평)에서 수확된 벼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올 추석 차례상에도 올릴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돈 시장을 포함해서 EM친환경농업 이천연구회 라황균 회장 등 회원과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첫 노지 벼 베기를 축하했다.

임금님표 이천 쌀의 품질 개선을 위해 EM친환경농업 이천연구회에서는 자가 퇴비장을 갖추고 있다. 연구회는 이곳에서 EM(미생물)효소제 및 미강 등을 배합해 약 2개월간의 발효기간을 거쳐 퇴비를 직접 생산해오고 있다.

조 시장은 “농산물의 생산량보다는 품질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면서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임금님표 이천 쌀의 미질과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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